크리스 정 팰팍 전 시장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도전
크리스 정(사진)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이 최초의 한인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한다. 정 전 시장은 20일 내년 6월 30일 시행되는 커미셔너 민주당 예비선거에 주지사 출마 선언을 한 스티븐 풀럽 저지시티 시장, 조 바이탈리, 돌로레스 윗코와 팀을 이뤄 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정 전 시장이 승리하기 위해선 아직 재출마 계획을 밝히지 않은 메리 아모로소, 저메인 오티즈, 토머스 설리번 현역 커미셔너와 맞붙어 승리해야 한다. 정 전 시장은 "추수감사절과 12월 홀리데이 시즌에 계획을 짜 내년 1월 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12월부터 비공개 소규모 그룹 대상의 만남을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턴 공개적으로 타운들을 다니면서 일주일에 최소 1회씩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많은 타운들을 다닐 계획"이라며 "버겐카운티는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안이 많은데 대표성이 없다. 버겐카운티 70개 타운을 위해 커미셔너는 법안을 만들고 여러 타운을 위한 정책을 꾀할 수 있는 만큼 아시안 대표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출마했다. 초석을 쌓고, 차세대에게 꿈을 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정 전 시장은 2018년 팰팍 최초의 한인 시장에 당선됐지만 2021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낙선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커미셔너 크리스 커미셔너 도전 커미셔너 민주당 현역 커미셔너